온전히

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완전한 사람이고, 니가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.

하지만 왜 나의 기억속에 나는 너에게 선택 받았을 때 가장 빛나고 눈 부셨을까?

너와 함께 있으면서 너라는 사람에게 버림 받는 것이 얼마나 춥고 어두운 곳인지 보았다.

너는 나에게 경고 하듯이 그 모습을 보여줬다. 

그런 니가 참 매정하고 무섭게 보였지만, 한편으로는 참 불쌍했다.

사랑을 사랑으로 품을 줄 모르는 너의 세상은 얼마나 침침하고 외로운 곳인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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